[날씨] 쾌청한 하늘, 선선한 바람...밤사이 동해안·제주 비 / YTN

2018-09-25 25

귀경길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 나들이 즐기기 참 좋은 날씨죠?

[캐스터]
어쩜 이렇게 파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하늘은 쾌청하고요, 공기도 깨끗합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큰 일교차에만 주의하시면 되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이 23도까지 올라 쌀쌀했던 아침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올랐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날이 금세 쌀쌀해지니까요,

얇은 겉옷 꼭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내륙 지역은 맑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밤부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지역에는 5~20mm의 비가 오겠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경북 동해안과 제주도에도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귀경길 해상은 날씨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현재 제주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남해와 동해 남부 해상에도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까지 이들 해상의 파도가 3~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귀경길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 운항 여부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선선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과 광주 15도, 대전 14도로 오늘보다 4~5도가량 높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4도, 대구 21도로 동쪽 지역은 더욱 선선하겠습니다.

연휴인 내일까지 경복궁 등 4대 고궁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다른 계획 세우지 않으셨다면 남은 연휴 고궁 나들이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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